노코드 플랫폼은 기술 지식이 없는 사람도 복잡한 웹사이트나 앱,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도구다.
특히 스타트업, 프리랜서, 소규모 기업에게는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며, 2024년에도 그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 중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어떤 노코드 플랫폼이 실제로 유용하고 효율적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 가장 많이 사용되고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노코드 플랫폼 5가지-2024년 현재 기준 >
1. Webflow – 디자인 중심의 강력한 웹사이트 제작 도구
Webflow는 웹 디자인에 중점을 둔 노코드 플랫폼으로, 픽셀 단위의 정밀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디자이너와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경계를 허물 정도로 세밀한 기능을 제공하며, HTML, CSS, JavaScript 기반의 구조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Webflow는 CMS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블로그나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구축에 적합하다.
다만 초보자에게는 인터페이스가 다소 복잡할 수 있으며, 강력한 기능만큼 가격대도 높은 편이다.
특히 SEO 최적화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어 검색 노출이 중요한 브랜드에게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2. Bubble – 웹 애플리케이션 제작의 최강자
Bubble은 단순한 웹사이트를 넘어서 복잡한 웹 애플리케이션까지도 구축할 수 있는 노코드 플랫폼이다.
데이터베이스 관리, 사용자 인증, 워크플로우 자동화 등 백엔드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실질적인 MVP 제작에 매우 적합하다. 2024년에도 여전히 스타트업 MVP 개발 툴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플랫폼이며, 커뮤니티와 플러그인 생태계도 매우 활발하다.
단점으로는 UI 디자인 자유도가 Webflow에 비해 떨어지며, 성능 최적화나 로딩 속도 문제가 종종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개발 없이 SaaS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매우 높다.
3. Airtable – 데이터 중심의 업무 자동화 툴
Airtable은 스프레드시트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관리 및 업무 자동화 플랫폼이다. 직관적인 UI와 다양한 템플릿을 통해 비개발자도 빠르게 업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Zapier, Make와 연동하여 복잡한 자동화를 설정할 수 있다.
특히 프로젝트 관리, 고객 관리, 콘텐츠 캘린더 등의 용도로 많이 활용되며, 2024년에는 AI 기능이 추가되어 보다 정교한 자동화가 가능해졌다. 단독으로는 완전한 웹사이트 제작에 한계가 있으나, Webflow나 Softr와의 연계를 통해 프론트엔드 기능까지 확장 가능하다.
4. Glide – 모바일 앱 제작에 최적화된 노코드 솔루션
Glide는 Google 스프레드시트를 기반으로 모바일 앱을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특히 교육, 이벤트 관리, 내부 업무 앱 등 빠른 앱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사용자는 데이터를 스프레드시트에 입력하고 시각적인 UI를 선택하여 바로 앱을 제작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Glide Tables라는 자체 데이터베이스도 지원하여 독립적인 사용이 가능해졌다.
Glide는 2024년에도 중소기업 사이에서 인트라넷, 직원관리 시스템 등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다만 앱 퍼포먼스나 고급 기능 구현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
5. Softr – Airtable과 궁합이 뛰어난 웹사이트 빌더
Softr는 Airtable과의 통합을 전제로 만들어진 웹사이트 빌더로, 데이터 시각화와 사용자 대시보드 제작에 강점을 가진다.
코딩 없이도 회원 가입, 로그인, 콘텐츠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으며, 주로 내부 툴, 마켓플레이스, 고객 포털 사이트 등에 활용된다.
2024년 Softr는 UI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보다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해졌으며, 사용자 행동 기반 콘텐츠 표시 기능까지 제공된다. Airtable과의 실시간 연동 덕분에 데이터 변경이 즉시 반영된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결론: 목적에 맞는 플랫폼 선택이 핵심
노코드 플랫폼은 각기 다른 목적과 기능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달라진다.
정밀한 웹 디자인이 필요하다면 Webflow, 복잡한 웹 앱을 만들고자 한다면 Bubble, 데이터 기반 자동화와 간단한 앱이라면 Airtable이나 Glide, 사용자 포털 기반 사이트라면 Softr가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단순한 도구의 기능 비교를 넘어서, 현재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과 필요에 가장 부합하는 툴을 고르는 것이다.
앞으로도 노코드 시장은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며, 그 속도와 방향에 맞춰 유연하게 플랫폼을 선택하고 활용하는 전략이 필수다.
자료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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