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을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글을 더 써야 하나?”, “정보가 부족한가?”를 먼저 고민한다. 나 역시 같은 생각으로 1년 넘게 승인 신청과 거절을 반복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실패 끝에 깨달은 것은, 문제의 핵심이 글의 수가 아니라 블로그가 ‘사이트로 보이는가’였다. 이 글은 실제 승인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애드센스 신청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블로그 최소 요건 7가지를 초보자 기준에서 정리한 글이다. 실제로 이 기준을 정리하기 전까지, 내 블로그는 글이 많아도 어떤 사이트인지 설명하기 어려웠다.

블로그 주제가 한 문장으로 설명되는가
애드센스는 이 사이트가 무엇을 다루는 공간인지를 먼저 본다.
- “이 블로그는 무엇에 대한 사이트인가?”
-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인가?”
이 질문에 한 문장으로 답하지 못한다면, 사이트의 정체성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 이 기준을 세운 뒤에야, 블로그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됐다.
모든 글이 하나의 주제로 연결되어 있는가
- 경험 글, 정보 글, 생각 글이
하나의 주제 흐름 안에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글의 목적이 분명한가 (정보 / 경험 / 기록)
각 글은 스스로의 역할이 명확해야 한다.
- 이 글은 정보를 주는 글인가?
- 경험을 정리한 글인가?
- 생각을 기록한 글인가?
목적이 불분명한 글이 많을수록 사이트의 신뢰도는 낮아질 수 있다. 실제로 이 흐름을 점검하지 않던 시기에는, 글을 쓰고도 이전 글과 어떤 연결이 있는지 스스로도 설명하기 어려웠다.
카테고리가 ‘분류’가 아닌 ‘구조’ 역할을 하는가
카테고리는 단순한 분류가 아니라 사이트 구조의 뼈대다.
- 어떤 기준으로 나뉘어 있는가
- 각 카테고리는 어떤 글을 담는가
이 기준이 명확해야 블로그가 하나의 정보 구조를 가진 사이트로 인식된다. 카테고리를 기준 없이 운영하던 시기에는, 나 스스로도 어떤 글을 어디에 써야 할지 헷갈렸다.
개인 경험이 ‘맥락’ 안에서 설명되고 있는가
고유 콘텐츠란 단순히 새로 쓴 글이 아니라 이 사람만의 판단과 과정이다.
- 무엇을 겪었는지
-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 무엇을 바꾸게 되었는지
이 흐름이 설명된 글은 애드센스가 말하는 ‘사람의 흔적’을 자연스럽게 담게 된다.
승인만을 목표로 한 글처럼 보이지 않는가
제목, 분량, 주제 모두가 “애드센스에 유리할까?”로만 결정되면 오히려 사이트는 단기 승인 목적 공간처럼 보일 수 있다.
애드센스는 지속적으로 정보가 쌓일 수 있는 사이트를 선호한다.
About/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이 모두 준비돼 있는가
About 페이지, 개인정보처리방침, 문의 페이지는 사이트 신뢰의 기본 요건이다.
- 이 블로그는 어떤 목적인가?
- 누가 운영하는가?
- 어떻게 연락할 수 있는가?
이 정보가 명확히 정리돼 있어야 한다.
마무리
애드센스 승인 기준은 글을 얼마나 많이 썼는지가 아니라, 블로그가 하나의 기준으로 운영되는 사이트인지에 반응한다. 이 글은 정답을 제시하기 위한 글이 아니라, 실제 승인 실패 경험을 통해 정리한 최소 점검 기준을 기록한 글이다. 애드센스 신청을 앞두고 있다면, 글을 더 쓰기 전에 이 7가지를 먼저 점검해 보기를 권한다. 이 기준은 애드센스 승인뿐 아니라, 블로그를 하나의 정보 사이트로 운영하기 위한 기본 점검 기준이기도 하다. 본 글은 특정 승인 방법을 보장하지 않으며,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참고용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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