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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테크

노코드 앱으로 사이드 프로젝트 수익 내기

by tmekxm-djq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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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개발 지식이 없어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앱을 만들고, 실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대다.

특히 노코드 툴의 등장으로 사이드 프로젝트의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지면서, 많은 창작자와 직장인이 본업 외 수익을 노코드 앱으로 실현하고 있다.

Glide, Adalo, Bubble, Softr 같은 플랫폼은 몇 주 혹은 며칠 만에 앱을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결제 시스템, 회원 기능, 콘텐츠 제한 등 수익화에 필요한 요소들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노코드 앱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해 실제 수익을 내는 단계별 전략을 정리하고, 성공을 위한 현실적인 팁까지 함께 소개한다.

 

 


1. 아이디어 선정: 작지만 명확한 타깃을 공략하라

노코드 사이드 프로젝트는 개발이 빠른 만큼, 시장도 빠르게 움직인다.

따라서 거창한 아이디어보다는 명확하고 좁은 타깃을 겨냥한 실용적 아이템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 ‘프리랜서를 위한 견적서 자동 생성기’
  • ‘지역 기반 스터디 매칭 플랫폼’
  • ‘초보 유튜버를 위한 콘텐츠 아이디어 뱅크’
  • ‘1인 쇼핑몰 운영자를 위한 재고 관리 툴’

이처럼 특정 문제를 해결해주는 ‘작은 도구’ 형태의 앱이 빠르게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노코드 툴은 템플릿 기반 제작이 가능하므로, 초기 MVP를 만들기까지의 시간과 비용이 적다.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누구를 위한 앱인지’가 명확해야 한다는 점이다.


2. 앱 제작 및 수익 구조 설계하기

아이디어가 정리되었다면, 수익화를 염두에 두고 앱을 구성해야 한다.

다음은 수익형 앱 구성의 대표적인 흐름이다:

  • 콘텐츠 기반 구독 모델: 특정 콘텐츠(자료, 템플릿, 정보 등)를 구독자에게만 제공
  • 디지털 상품 판매: 전자책, 템플릿, 디자인 리소스 등을 직접 앱 내에서 판매
  • 유료 기능 제한: 기본 기능은 무료, 고급 기능은 유료로 전환 (프리미엄 구조)
  • 예약 및 수수료 모델: 상담, 교육, 코칭 등의 서비스를 예약받고, 수수료 혹은 건당 요금 수익

예를 들어 Glide에서는 유료 구독자를 위한 콘텐츠 필터링이 가능하며, Adalo에서는 Stripe 결제를 연동해 유료 기능을 구매한 사용자만 접근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다.

수익 구조는 앱 구조와 함께 설계되어야 하며,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줄 수 있기에 돈을 받는가’에 집중해야 한다.


3. 배포와 마케팅: 링크 하나로 시작하는 사업

노코드 앱의 강점 중 하나는 제작과 동시에 배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 Glide, Softr: 웹 링크 기반으로 앱을 공유 가능하며, 모바일에서 PWA로 설치 가능
  • Adalo: 앱스토어 등록을 통해 네이티브 앱으로 배포 가능
  • Bubble: 자체 도메인 연결을 통한 웹앱 운영 가능

배포 후 중요한 것은 첫 사용자 유입이다.

SNS, 브런치, 노션 페이지, 유튜브, 레딧,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에 앱 링크를 공유하면서 초기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이때 '지금 만든 앱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10명에게 공유해 1명이 쓰면, 그 1명이 준 피드백이 다음 업데이트를 위한 원동력이 된다.
또한 간단한 이메일 뉴스레터(Tally + Mailchimp 조합)만으로도 구독자 확보와 리텐션이 가능하다.

 

 

 


4. 반복 개선과 확장: 데이터 기반으로 진화시키기

앱을 한 번 만든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려면 지속적인 피드백 수집과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

  • Google Analytics, Mixpanel 등 분석 툴로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추적
  • 설문 도구(Tally, Typeform)로 사용자 피드백 정기 수집
  • 피드백 기반으로 UI 개선, 기능 추가, 콘텐츠 보강

초기에는 간단한 툴 형태였던 앱도, 사용자 피드백이 누적되면 점점 유료 기능이 분리되고, 정기 구독 모델로 확장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템플릿 제공 앱이 → 템플릿 + 코칭 서비스 → 정기 멤버십 커뮤니티로 확장되는 식이다.
노코드 툴은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뿐 아니라, 반복 개선과 확장이 용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사이드 프로젝트에 매우 적합하다.

자료화면- Pixabay


결론: 노코드 앱은 사이드 프로젝트 수익화의 현실적인 해답

개발자 없이도 앱을 만들 수 있는 시대,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기는 가장 빠른 방법은 노코드 앱 사이드 프로젝트다.

제작, 배포, 마케팅, 수익화까지의 전 과정을 혼자서도 운영할 수 있으며, 자동화 시스템(Zapier, Make 등)을 더하면 관리 부담도 최소화된다.

중요한 것은 작은 아이디어라도 직접 실행해보는 것, 그리고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끊임없이 개선하는 것이다.

지금 시작하면, 3개월 후에는 누군가가 당신의 앱에 돈을 지불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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